섹션

내년 5대광역시 일반분양물량 5만8천가구... 부산 늘고 광주.울산 줄어든다

내년 5대 광역시에 일반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25% 늘어난 1만여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5만8천47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올해는 4만6천590가구가 일반분양 됐는데 내년에는 이보다 25.5%(1만1천887가구) 늘어난다.

지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 대구 9천516가구 ▲ 광주 6천718가구 ▲ 대전 5천948가구 ▲ 울산 4천336가구 순으로 광주와 울산 물량이 올해보다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이 활발하기 이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내년 부산 분양물량의 46.7%인 1만4천919가구가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이다.

광주와 울산 지역의 물량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