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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주 주택매매가격 4.63% 상승... 전국 최고

제주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6년 도내 주택매매가격은 2015년보다 4.63%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0.71%의 6.5배를 상회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에 이어 세종 4.00%, 부산 2.90%, 인천 2.25%, 경기 2.06% 순의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2억3천22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2억4천845만원)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었지만, 서울 4억7천68만원, 경기 2억7천231만원, 울산 2억3천969만원에 이어 네번째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세종이 4.0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부산(2.90%), 인천(2.25%), 경기(2.06%), 서울(1.95%)에 이어 제주(1.88%)는 6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2016년 제주 주택매매가격 4.63% 상승... 전국 최고

제주지역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2억3224만원으로 전국 평균가격(2억4845만원)에 근접하며 서울(4억7068만원), 경기(2억7231만원), 울산(2억3969만원) 다음으로 비쌌다. 전세가격은 1억4621만원으로 서울(2억9646만원), 경기(1억9213만원), 대구(1억5998만원), 울산(1억5570만원)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