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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도 온라인 쇼핑시대 ... 온라인 구매 대행써비스

온라인 쇼핑을 통해 수입차도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차 쇼핑 시대가 열렸다.

티몬 옥션에 이어 인터파크가 외제차 판매에 나서면서 '온라인 차 쇼핑시대'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인터파크는 수입차 구매대행 업체 디파츠(www.dparts.kr)의 공식 입점과 함께 외제차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일본 마즈다(Mazda) 'MX-5'(미아타클럽)와 이탈리아 피아트(Fiat) 124 스파이더(클래시카)가 각각 5,750만원, 5,450만원에 선보인다.

일본 마즈다(Mazda) 사의 MX-5 모델 ‘MIATA CLUB’ 차량의 경우, 전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차’에 선정된 모델로서, 주행 퍼포먼스와 즐거움의 최적점을 찾아내면서도 가격까지 저렴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차량으로 평가 받는다.

또 함께 선보이는 이탈리아 피아트(Fiat) 사의 124 Spider 모델 ‘CLASSICA’ 차량의 경우, 160마력의 터보 엔진과 4륜 독립 서스펜션 등 최고의 성능을 갖추었으면서도 차체 무게가 1050kg에 불과한 초경량 차량으로 최대 연비 20.7km/L을 자랑해, 2017년 가장 주목 받는 차량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조진혁 인터파크 가전파트 과장은 "국내 공식 딜러가 없는 외제 차량을 구입할 때 겪는 번거로움이나 사기 위험 등을 없애기 위해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갖췄다"며 "앞으로 시장과 소비자 반응에 따라 더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은 영국 브랜드 자동차 '재규어' 판매에 직접 나섰고, 같은 해 9월에는 옥션이 사이트를 통해 '쉐보레 더 뉴 아베오' 10대를 선착순 한정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