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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계속된 맑고 포근한 날씨, 서울 낮 9도

금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적으로 맑고 겨울철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고 전했다.

이어 공기질이 무난해서 바깥에서 활동하기 좋고, 크게 춥지 않겠다고 전망했다

내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광주 3도 ▲울산 5도 ▲포항 4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광주 11도 ▲울산 12도 ▲포항 9도 ▲제주 12도 등이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각각 일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토요일인 모레(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 밤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이어 일요일(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에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