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CES서 콘셉트카 'TOYOTA Concept–i' 공개..모빌리티 사회 미래상 구현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01.06 11:12:56

토요타가 '2017 International CES'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자동차가 파트너 관계가 되는 모빌리티 사회의 미래상을 구현한 콘셉트카 'TOYOTA Concept-i'를 출품한다.

자동차가 운전자의 그때그때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지금까지의 기호를 축적함으로써 운전자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지원을 계속할 수 있는 둘도 없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oncept- i는 향후 수년 내에 공도 실증 실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출품 내용의 일부를 탑재한 실험 차량이 일본의 도시를 주행할 예정이다.

Concept- i의 특징은 먼저 사람을 이해하는기술이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해 감정 인식이나 운전자의 취향 등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복합 기술을 확립, 운전자의 표정이나 동작, 피로도 등을 데이터화하거나 SNS 발신이나 행동, 대화 이력에 따라 운전자의 기호를 추정한다.

그리고 운전자에게 안전과 안심을 느끼게 한다.

운전자의 감정, 피로도에 따라 시각이나 촉각 등의 오감에 행동을 촉구해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더욱 안전하게 운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자동차의 주변 상황에 더해 운전자의 감정과 자동 운전에 대한 신뢰도를 모니터함으로써 운전자가 위험한 상태(도로 밖 이탈의 위기 등)에 빠졌을 때에는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하고, 자동차가 자동으로 안전한 상태로 유도한다.

또한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파악해 운전에 불안을 느낀 운전자에게는 자동운전 모드로의 전환을 제안하는 등 어떨 때는 지켜보고, 어떨 때는 서로 돕는 토요타의 자동운전에 대한 생각 'Mobility Teammate Concept'를 구현한 차량이다.

아울러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과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운전자의 마음을 먼저 파악해 그에 따른 제안을 하고 운전자에게 새로운 체험을 가져다 준다. 운전자의 감정, 피로도에 따라 자동차가 대화를 유도. 운전자의 기호에 따른 화제나 관심이 많은 뉴스를 자동차가 제안하는 등 기존에 없던 쌍방향의 자유 대화를 실현한다.

또한 그때그때 운전자의 감정과 주행 데이터를 비교 확인하는 'Emotion Map'에 의해 개인의 감정, 취향을 집적해 빅 데이터로 활용한다. 조금 길을 멀리 돌아서라도 즐길 수 있는 루트를 제안하는 등 다른 운전자의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미지의 체험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한다.

차량 디자인은 미국 디자인 거점 Calty Design Research. Inc.가 담당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부에 위치하는 에이전트를 기점으로 하면서, 익스테리어부터 인스트루먼트 패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심리스 스타일링 'INSIDE OUT'이 디자인 테마다.

운전자의 유저 익스피리언스의 핵심이 되는 에이전트는 차량의 내장뿐만 아니라 외장, 나아가서는 자동차 밖의 네트워크에도 연결된다. 사람을 이해하는 에이전트와 장기간 함께 있음으로써 사람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기존의 사람과 자동차의 관계를 넘은 파트너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토요타는 안전과 안심, 환경, 새로운 감동(와쿠도키)의 제공을 통해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oncept- i는 이 생각을 실현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미래의 모빌리티 사회를 향한 제안이며, 실용화를 향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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