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중국 최고 역사서로 보는 욕망과 대의, 흥망성쇠의 원리

재경일보

  • 기사입력 2017.01.06 17:52:27

자치통감을 읽다

저서: 자치통감을 읽다
조자: 장펑
번역: 김영문
출판: 흐름출판
발행일자: 2016. 10.20
가격: 22,000원

역사발전의 원동력은 리더의 헌신과 도덕성에 의존한다고 보고 역사적으로 귀감이 되는 지도자의 자질과 특징을 중국의 장구한 역사에서 찾아내고 있다. 이 책은 중국의 웨만한 집에서 보면 몇권은 쉽게 찾아낼 수 있는 사마광의 자치통감을 중구의 현대사학자 장펑이 294권의 정수를 모아 일기 좋게 정리한 것이다. 장펑은 옛사람의 지혜가 현대인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원하며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마광의 자치통감은 유명한 사마천의 사기와 쌍벽을 이루는 역사적 명저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방대하여 이 중에서 쓸데없이 긴 부분을 삭제하고 요긴한 부분만 발췌하여 정리하였으니 시간적으로 항상 바쁜 현대인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자치통감은 장구한 중국의 역사에서 경험과 교훈을 흡수하고, 지난 일을 거울로 삼아 치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사기가 문학가가 쓴 역사서라면 , 자치통감은정치가가 쓴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자치통감을 쓴 사마광은 풍부한 정치경험과 날카로운 관찰력을 지닌 사람이다. 자치통감은 중국의 마오쩌둥, 장제스, 시진핑이 읽었고 일본의 시키모도 료마, 조선의 세종이 탐독한 책이다. “다스림의 요체는 사람을 잘 쓰는 것 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 고 하여 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의법치국으로 법의 주요성도 강조하는 이 책은 중국 1.000년의 역사적 지혜가 응집되어 있어서 정치지도자는 물론 사회의 지도자 위치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숙독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수신편, 제가편, 치도편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흥미를 느끼는 부분만 선택하여 읽는 것도 독서의 요령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 장미대선더보기

문재인

文, 대구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통합대통령' 이미지 부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대구를 찾으며 22일 간의 대선 레이스를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만들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홍준표

홍준표,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 시작…충청·영남 공략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정치·사회더보기

소주 맥주 폭탄주 음주 술자리

고단한 'N포세대'…男 우울증 늘고 女 술·담배 의존

취업난 등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연애와 결혼, 출산은 물론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하는 상황

과태료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자, 사고도 많이 낸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고도 내지 않은 운전자는 교통사고도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요건 못 채운 반환일시금 수령자 작년 20만7천명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년(120개월) 이상 가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금형태로 평생 받지 못하고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