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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한 코스피, 외인 매도에도 코스닥↓

코스피 0.34p하락한 2,048.78에 장마감
코스닥 1.53p하락한 642.15에 장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가행진

9일 주식시세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소폭 하락하였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가 행진에도 사드 불똥을 맞은 화장품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34포인트 하락한 2,048.78에 장마감 하였는데 이날 장 시작부터 4.06포인트 상승 출발해 2,050선을 넘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기관들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천923억원, 2천54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4천571억원을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 우위를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1천691억원어치가 순매도되었다.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시총 수위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2% 오른 186만1천원에 마감하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 또한 전날보다 3.23% 오른 4만9천550원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른 시총 상위 기업인 현대모비스도 0.92% 상승했지만 포스코와 한국전력, 네이버 등은 2%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9%), 제조업(0.72%), 종이목재(0.71%) 이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2.05%), 전기가스업(-1.88%), 의약품(-1.87%), 기계(-1.4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 내린 642.15로 장 마감했으며 거개량은 6억6천만82만6천주였으며 거래금액은 2조7천563억5천9백만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221억원, 362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운데 따른 영향으로 9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