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대 청소년 모바일 사용량 세계평균 보다 적어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01.10 14:25:35

한국 10대 청소년 모바일 사용량 세계평균 보다 적어

어느덧 스마트폰은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함께하는 것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스마트폰은 10 여년만에 개인의 일상 뿐 아니라 각종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가운데 특히 한국은 IT 강대국 답게 스마트폰 사용빈도 역시 활용 범위가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폰 의 사용량이 가장 많을 것 같은 한국 10대 청소년의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세계평균 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광고·미디어 전문 시장정보회사 칸타 밀워드브라운이 발표한 '애드리액션: X·Y·Z세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로 불리는 16~19세 한국 청소년 가운데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한 비율은 71%로 세계 평균 74%보다 낮았다.

반면 한국의 Y세대(20~34세)는 79%로 세계 평균 66%보다 높았고, X세대(35~49세)는 55%로 평균과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7월 미국·중국·한국·독일 등 39개국 16~49세 소비자 2만3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라별로 평균 600명이 조사에 응했다.

칸타 밀워드브라운은 조사 대상을 연령별로 Z세대(16~19세), Y세대(20~34세), X세대(35~49세)로 구분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 세계 Z세대는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에서 다른 세대를 앞섰다. Z세대 가운데 인스타그램에 하루에 여러 차례 접속한다고 답한 비율은 36%로, Y세대 21%와 X세대 9%를 압도했다. 온라인으로 음악을 즐긴다는 비율도 43%로 Y세대 30%, X세대 24%보다 높았다.

하지만 한국의 Z세대는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TV·라디오 등 다른 미디어 소비량도 모두 다른 세대보다 낮았다. 하루에 한 시간 이상 TV를 보는 비율은 57%로 Y세대(68%)와 X세대(78%)보다 현저히 적었다.

칸타 밀워드브라운 코리아의 이영미 상무는 "대입을 준비하는 한국 Z세대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한국 Z세대의 미디어 절대 소비량은 글로벌 평균보다 적었지만, 기본적인 성향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 장미대선더보기

문재인

文, 대구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통합대통령' 이미지 부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대구를 찾으며 22일 간의 대선 레이스를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만들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홍준표

홍준표,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 시작…충청·영남 공략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정치·사회더보기

소주 맥주 폭탄주 음주 술자리

고단한 'N포세대'…男 우울증 늘고 女 술·담배 의존

취업난 등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연애와 결혼, 출산은 물론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하는 상황

과태료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자, 사고도 많이 낸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고도 내지 않은 운전자는 교통사고도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요건 못 채운 반환일시금 수령자 작년 20만7천명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년(120개월) 이상 가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금형태로 평생 받지 못하고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