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전망 최악 속 치킨집 가장 심각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02.10 15:18:34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 농림축산식품부 17.2.10

외식업에 대한 올해 상반기 전망이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치킨집의 침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외식업체 경영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내놓은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5.04로 3/4분기 67.51에 비해 다소 침체됐다.

또한 올해 1분기 기대치는 63.59로 외식업 경영주들은 침체지속을 예상했다.

이 지수는 현재경기지수를 전년동기(100p) 대비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 정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것으로 '최순실 게이트' 등 국내 정치 상황의 불안정 여파로 소비가 감소했고, 청탁금지법 시행, AI 여파로 인한 계란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 현재경기지수를 업종별로 보면 구내식당업(74.23→69.46), 치킨전문점(66.00→60.26), 제과업(69.29→64.90), 분식 및 김밥 전문점(68.53→62.76) 등의 경기 위축 정도가 상대적으로 컸다.

이 외에 한식(65.13), 일식(72.99), 기타 외국식(90.74) 등 모든 업종이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실 게이트' 등 국내 정치 상황의 불안정 여파로 소비가 감소했고, 청탁금지법 시행, AI 여파로 인한 계란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에도 외식경기를 반전시킬만한 뚜렷한 계기가 없어 외식업 전반의 경기 침체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중에서도 출장음식서비스업과 치킨전문점의 경우 향후 3~6개월간의 성장 및 위축 정도를 나타낸 미래경기지수가 각각 59.51, 58.54로 가장 낮았다.'

농식품부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전의 매출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10∼12월 매출 현황을 산출했을 때 외식업 매출액 지수는 평균 74.27이었다.

업종별로는 출장음식서비스업의 지수가 64.69로 매출 감소가 가장 많았고 주점업(67.89), 일반음식점(72.51) 역시 매출 감소 폭이 컸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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