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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 2주 연속 예스24 예매순위 1위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30만 관객을 돌파했고 2위를 차지한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누적관객 740만을 기록하며 흥행작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는 15일 자사 영화 예매순위에서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25.6%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실제사건인 ‘약산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삼은 법정 드라마이자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예매율 23.1%로 2위를 차지했다.

‘공조’는 예매율 9.2%로 3위에 올랐다.

맷 데이먼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은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데인 드한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더 큐어’는 예매율 6%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트롤’은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안정된 삶을 살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자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가 개봉한다.

이 밖에 자각몽을 소재로 한 고수, 설경구 주연의 SF 스릴러 ‘루시드 드림’과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시리즈 ‘존 윅-리로드’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