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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현대시멘트 우선협상 대상자에 LK투자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은 6일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시멘트[006390] 지분 84.56% 공동매각과 관련하여 LK투자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PE를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통지를 시작으로 3월 주식매매계약 체결, 4월 확인실사를 거쳐 5월 중으로 거래를 종결시킨다는 방침이다.

IB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006390] 매각 본입찰에 경쟁 시멘트업체인 쌍용양회를 비롯해 한라시멘트, IMM PE, LK투자파트너스, 현대성우홀딩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등 시멘트업체와 재무적투자자(FI)가 참여했다.

시장에서는 현대시멘트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정적 매각가에 5천억원대를 적정선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