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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여의도 연결 생태교 개통

서울시는 당산동샛강보행육교~여의서로(의원회관 앞)를 잇는 생태 산책로가 17일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산동과 여의도의 직접연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 민원해소 및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의샛강부터 여의서로(윤중로)까지 목재데크 형식의 산책로를 계획하고,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였다.

서울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산책로 이용에 지장이 없는 한에서 잔여작업을 마친 후 4월 초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생태산책로 개통을 통해 주민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당산동과 여의도를 하나의 보행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강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