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명절 영향으로 차 생산 전년보다 1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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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7.02.17 10:58:20

1월 명절 영향으로 차 생산 전년보다 14% 줄어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설 연휴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내놓은 '2017년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29만8천41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2% 줄었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끼면서 조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가 -27.2%로 가장 큰 폭 줄었고 쌍용 -11.2%, 한국지엠 -6.4%, 기아 -4.9% 등이었다. 르노삼성만 4.8%로 증가했다.

수출 역시 수량 기준으로는 10.1% 감소한 17만9천395대, 금액 기준으로는 4.8% 줄어든 28억6천만달러에 그쳤다.

현대(수량 기준·-22.1%), 기아(-0.6%), 한국지엠(-9.3%), 쌍용(-3.0%), 르노삼성(-0.8%) 등 주요 업체의 수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내수와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일부 차종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2% 늘어난 12만3천575대를 기록했다.

국산차의 경우 신차 출시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년보다 1.2% 많은 10만6천261대를 팔았다.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 캡티바, 트랙스 등 주요모델이 잘 팔리면서 판매량이 25.4% 늘었다.

쌍용(티볼리)과 르노삼성(GM6·SM6)도 내수 판매가 각각 6.8%와 254.1% 증가했다.

다만 현대와 기아차는 주요모델 판매가 부진하면서 9.5%와 9.1%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차 내수 판매는 1만7천314대로 5.9%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9%에서 14.0%로 작아졌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북미, 유럽연합(EU),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드러내면서 전년보다 0.1% 늘어난 19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업체의 해외공장 판매량은 33만4천19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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