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7일 파산선고를 받은 한진해운[117930]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간다며 투자 유의가 필요하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지난 17일부터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받는 등 파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 채무를 완전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진해운은 내달 6일까지 일주일간 정리매매에 들어가며 내달 7일 상장 폐지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