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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편의점·마트서 선불카드에 충전

이르면 4월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으로 물건을 산 소비자는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각 선불카드에 충전 받을 수 있게 돼 주머니에 동전을 소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편의점과 이마트[139480], 롯데마트(백화점, 슈퍼 포함) 등 5개 유통업체와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7개 선불사업자다.

한은은 준비작업을 거쳐 4월부터 업체별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는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각 선불카드에 충전 받을 수 있게 돼 주머니에 동전을 소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은 동전을 갖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한은은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