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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식 CJ헬로비전 공동대표, 단독 체제로

CJ헬로비전이 24일 서울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변동식 CJ헬로비전 공동 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

변 대표는 지난 해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M&A) 실패 이후 CJ헬로비전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 해 8월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합병 실패로 충격에 빠진 CJ헬로비전 내부 조직을 추스리는 데 힘을 기울였다.

취임 이후 △소프트플랫폼 전략 추진 △N스크린(OTT) 확대 △차별적인 알뜰폰 성장 △신수종 사업 확대를 통해 IPTV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료방송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되찾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변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주총때까지다.

한편 변 대표와 함께 CJ헬로비전 공동 대표였던 김진석 전 대표는 예우 임원으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