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기아차, '스팅어' 아시아 최초 공개..국내 2분기 출시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03.30 21:22:30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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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30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후륭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월드 프리미어로 올 해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스팅어를 공개했고, 3월 초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스팅어를 선보인바 있다.

스팅어는 롱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고가 낮고 후드가 길어 무게 중심이낮은 다운포스 디자인을 갖췄다.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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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강렬한 인상이고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며 후면부는 안정적인 느낌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한다. 차체는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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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그레고리 기욤 수석 디자이너는 "스팅어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이나 당당한 스타일링 뿐 아니라 편안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목적지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는 그 여정의 즐거움을 위한 차가 바로 스팅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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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팅어는 기아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수 년간 노력한 끝에 이뤄낸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3.3 트윈 터보 GDi ▲2.0 터보 GDi ▲2.2 디젤 엔진 등 세 가지 스팅어 엔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과 최대토크 52.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과 최대토크 36.0kgf·m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시동 직후 4.9초만에 100km/h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스팅어는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후륜 구동 모델과 함께 4륜 구동 모델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팅어는 '녹색 지옥'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서울-부산 왕복 13번에 이르는 거리(1만km 이상)를 주행하는 극한의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최근에는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지역으로 유명한 '하얀 지옥'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의 주행시험장에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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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아차는 국내 고객들을 위한 스팅어의 신규 엠블럼도 최초 공개했다. 스팅어 엠블럼은 후륜 구동의 세로 배열 엔진을 모티브로 삼아, 가장 이상적인 앞뒤 무게 밸런스인 5:5를 형상화해 상하좌우 밸런스를 조정하고 속도감을 표현하는 등 역동적이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스팅어 엠블럼에는 ▲선택된 소수를 위한 특별한 차라는 의미를 담은 'Exclusive'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현된 상품성과 서비스를 의미하는 'Exquisite'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Evolutionary' 등 세 가지 속성이 구체화 돼 'Engineered by Excellence(탁월함으로 구현된 차)'라는 의미가 녹아있다는 설명이다.

스팅어는 2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은 300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4분기에는 미국과 유럽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스팅어를 고급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공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최고급 대형 세단을 선보이는 등 고급차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 출시될 최고급 대형 세단은 K9의 후속 모델로 새로운 차명과 엠블럼이 적용되며, 기아 고급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라인업 체계는 기존 승용, RV에서 승용, RV, 고급차 등 세 가지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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