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미국 JD Power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4위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JD Power가 실시한 2017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 승용차 부문에서 12개 타이어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15년형 및 2016년형 차량 소유자 2만9622명을 대상으로 신차용 타이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조사 방법은 승용차, 트럭/유틸리티, 럭셔리 자동차, 퍼포먼스 스포츠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타이어의 마모, 승차감, 접지력과 핸들링, 외관 등 4가지 요소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미국 JD Power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제품 성능을 높여감은 물론,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해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인 포르쉐를 비롯해, 폭스바겐, 르노, FCA 그룹(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OE 공급을 확대해 오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