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26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 5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올 해로 5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며,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도 영월, 4호점 충남 홍성으로 이어졌다. 5호점은 올 해 11월에 전라남도 영광에 세워지게 된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공부하고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5호점은 설립 단계부터 아이들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 이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설계하는 등 센터를 이용하게 될 아이들을 위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설립 외에도 닥터자일리톨버스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 해는 롯데제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와 협업으로 사랑의 나눔판매전을 개최했다. 또 사랑의열매와도 빼빼로 50만 갑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0주년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