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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민어 '여름 보양식 중 최고'...'생선계 평양냉면', '사르르 녹아' 감탄 일색

수요미식회 민어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여름 보양식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민어 요리가 소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임자도산 자연 민어회를 취급하는 식당을 찾아 맑은 민어탕과 두툼하게 썰어낸 민어회를 소개했다.

홍신애는 "민어는 생선계에 평양냉면이다"며 "심심한 것 같은데 뒤로 바다향이 올라온다"고 맛을 전했다.

황교익은 "여름에 맛있는 생선이 별로 없다. 근데 민어는 여름에 맛있다"며 "겨울에는 기름이 별로 없어 깨끗하긴 하지만 여름만 못하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서 신기했다"며 "민어는 눈을 먹는 맛이 난다"고 표현했다.

이현우는 해당 가게에 대해 "신포시장 메인 골목에서 옆길로 쏙 들어가면 이국정인 정원 분위기에 위치한 식당"이라며 "생선 유통업을 하다가 직접 하는데 가성비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류태준, 박효주, 태민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