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부담' 5년만에 최고…소득은 제자린데 집값만 올라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10.06 10:54:15

아파트

주택구입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5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6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분기별로 산출하는 '주택구입부담지수(K-HAI·Korea Housing Affordability Index)'는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60.1을 기록했다.

K-HAI는 2012년 2분기 65.3을 기록하고 같은 해 3분기 59.4로 내려간 이후 50대를 유지했다. 5년 만에 지수가 60대로 올라선 것이다.

K-HAI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 한국감정원이 집계하는 아파트 시세, 통계청이 발표하는 2인 이상 도시근로자의 최근 1년 평균 소득을 따져 산출한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가구 소득의 25%를 부담하는 것을 기준치 100으로 삼았다. 금리·집값이 상승하거나 소득이 줄어들면 지수가 높아진다.

1년 전과 비교해 전국 평균 대출금리는 연 2.77%에서 연 3.22%로 상승했다. 아파트 가격도 2억4천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올랐다.

반면 소득은 거의 그대로였다. 지난해 2분기에 439만원, 올해 2분기에 438만원이었다.

K-HAI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07.2)이었다.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지수 상승폭이 전국 평균(0.8포인트)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제주, 부산, 강원, 전북, 전남 순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8·2 부동산대책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 효과가 K-HAI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금리 상승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스위스, 국가 보증 가상화폐 'e-프랑' 가능성 논의

스웨덴에 이어 스위스 정부도 국가가 보증하는 가상화폐의 발행 가능성에 대해 공론화에

韓 '4차산업혁명 신기술' 블록체인·양자통신 수준 최하위

우리나라의 블록체인·양자정보통신 등 새 융합기반 기술 수준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는 전문가 평가가

걷거나 뛰면 가상화폐 적립…코인스텝 앱 출시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CLC 파운데이션은 15일 걷거나 뛰는 등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 그만큼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워너원 박지훈·황민현·배진영, 스페셜 포토 공개…"물오른 비주얼"

그룹 워너원 박지훈, 황민현, 배진영의 스페셜 앨범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소미, 발랄한 성숙美…"미모 포텐 폭발"

소미가 산뜻한 단발로 스타일 변신에 성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빈, 11년 만에 홀로서기…6월 첫 솔로앨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0)이 솔로 앨범을 내고 데뷔 11년 만에 홀로서기 한다.

이슈·특집[추경예산안 통과]더보기

추경안

청년일자리 추경 3.8조 확정…청년고용위기‧위기지역 지원

청년고용위기를 막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 지역을 돕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이 21

추경안

농식품부, 추경으로 710억 원 확보…농업·농촌 분야에 투입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서 농업·농촌 분야에 71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게시판

교육부 추경예산 1천623억 원…고졸 청년 中企 취업지원 강화

교육부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천623억 원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21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졸 청년

주택

국토부 추경예산 5천362억 원…역세권 매입·전세임대 2천호 공급

역세권 등지에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와 전세임대가 각 1천호 추가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국회에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