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글로벌 경제 내년에도 견조한 성장…영국·러시아는 부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7.10.10 12:23:54

OECD

글로벌 경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까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9일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이날 발표한 34개 회원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는 100.1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전월인 7월과 같은 수준으로 지난 1월 99.9, 2~6월 100.0에 이어 회복세를 지속한 것이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일단 확장적 국면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비회원국을 포함해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유로존, 일본이 2분기의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과 이탈리아, 브라질이 가장 높은 성장 속도를 나타낼 것으로 OECD는 예상했다.

반면에 주요20개국(G20) 중에서는 영국과 러시아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은 올해 상반기에 선진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OECD가 발표한 영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월 99.9에서 8월 99.5로 내려갔다.

한국은 기준치인 100을 넘었지만 지난 1~5월 100.7을 유지하다가 6월(100.6)과 7월(100.5)에 이어 8월에는 100.3으로 내려앉았다.

글로벌 경제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G20의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해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0ECD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가 올해 3.5%, 내년에는 3.7%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 6월 발표한 전망과 같지만 내년 전망치는 0.1%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지난해의 실제 성장률은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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