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대우건설 매각공고..내달 13일 예비입찰 마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10.13 17:13:27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KDB산업은행이 언급한 대로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시작됐다.

산은은 13일 매각 공고를 통해 내달 13일까지 예비입찰제안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KDB밸류제6호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다. 산은은 매각 주관사인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를 통한 공개 입찰방식으로 지분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달 매각공고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산은은 추석 연휴 이후로 미룬 바 있다. 현재 국내외 기업 8-9곳에서 대우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 해 매각을 위한 몸값 높이기에 주력해왔다. 올 해 상반기 국내 주택경기 호황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47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회계상 대규모 부실을 털어냈고 해외 부문 원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그러나 아직 손실을 추스르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조직을 슬림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1본부 1원 2실 50담당 101팀에서 8본부 1원 37실 98팀으로 재편했다.

대우건설의 연매출은 10조원 규모이며 올 해 시공능력평가 기준은 4위인 대형사다.

산은은 다음 달 중 예비입찰을 진행해 입찰 적격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본 입찰은 연내 예정됐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비트코인

비트코인 값 1만달러 돌파…올해 950% 뛰며 고점 논쟁 격화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일부 거래소에서 1만 달러를 돌파했다. 29일 가상화폐 가격 정보 제공업체

비트코인

비트코인 9천600달러까지 질주…거품 논란에 자구책 마련 고심

가상화폐 선두주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27일(현지시간) 9천600달러를 넘어서며 1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정부 "가상통화 이용한 자금세탁에 철저히 대응"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은 28일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의 거래가 자금세탁의 새로운 통로가 되지 않도록

이슈·특집 [포항 지진]더보기

액상화

포항 주민, 액상화 ‘높음’ 판정에 ‘땅 꺼질까 걱정’....정부‘우려할 수준 아냐’

1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망천리.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진앙 반경 5.5㎞ 안에 있는 이 마을 논 곳곳

지열발전

‘포항 지열발전‘이 지진의 원인? …의혹제기에 ’사업 중단 위기'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포항 지열발전이 지진 이후 일각에서 원인 제공자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중단 위기에 몰

포항지진

지진 여파? 갑작스러운 수능 연기에…관련업계 후폭풍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교육부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를 결정하면서 수능 날짜에 맞

Get Adobe Flash p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