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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카 들이받은 1톤 화물차 운전자 사망...갓길 문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사인카를 들이받으며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18일 오전 10시 5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40대가 박모(46)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도로공사용 3.5톤의 사인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인 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또 3.5톤의 사인카를 몰던 신모(27)씨도 사고로 트럭이 밀리며 앞서가던 유모(52)씨의 1톤 사인카를 들이받아 경상을 입었다.

현장은 사고 여파로 30여분간 교통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박씨가 도로 통제를 하던 사인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