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자산운용 ‘美금리, 완만한 상승유지…고수익·신흥국채권 유망’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12.06 17: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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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번스틴(AB)자산운용은 내년에도 미국이 완만한 속도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금리인상 시기의 투자 유망 자산으로 미국 고수익(하이일드) 채권과 현지통화 표시 신흥국 채권을 꼽았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채권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6일 여의도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완만하게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예상 경제 성장률은 3% 정도로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보유 자산 축소가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까지 연방기금금리가 1.88%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매니저는 "금리가 오르더라도 채권시장에서 선별적인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며 "많은 경우 미국 고수익 채권은 금리 상승기에 양호한 성과를 기록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수익 채권시장의 부도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미국의 주택을 담보로 한 모기지 채권인 '위험 공유 거래'(CRT)도 시도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유 매니저는 또 "신흥국 시장의 외부 충격에 대한 취약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신흥국 채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흥국 중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러시아 등 일부 주요국은 올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현지통화 표시 신흥국 채권이 미국 고수익 채권보다 매력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AB자산운용의 운용 순자산은 지난 4일 현재 1조9천234억 원에 달하며 해외 재간접 펀드만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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