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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한끼줍쇼' 상수동서 실패..."행복하자" 외쳤지만

자이언티
©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이적, 자이언티가 출연해 상수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이적과 자이언티가 밥동무로 출연, 자이언티는 상수동에서 작업을 했었다며 상수동 지리에 자신만만해 했다.

이적은 길을 가다가 만난 외국인과 영어로 유창한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와 강호동이 부동산에 들러 시민들에게 밥동무 이적과 자이언티를 아는지 물었지만 미지근한 반응이 돌아오자 두 사람은 각자의 히트곡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평소 ‘한끼줍쇼’의 열혈 애청자라고 밝힌 자이언티는 이경규와 강호동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밥동무가 아닌 방청객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강호동과 자이언티의 한깨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경규와 이적은 자취하는 학생의 집에서 참치김치볶음과 계란국으로 한끼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한끼줍쇼’를 1년 넘게 진행하며 느낀 소감을 전하며 “따뜻한 저녁 풍경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많이 느끼고 배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