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개발 사업 박차…사업시행 법인 설립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7.12.07 16:01:20

새만금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새만금 관광레저산업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법인 설립이 완료되는 등 새만금 관광레저산업 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성산업 외 2개사는 지난 9월말 체결한 사업 협약에 따라 지난달 말 사업을 시행할 법인으로 '새만금관광레저 주식회사'(대표이사 안경태)를 설립하고 그 사실을 최근 새만금개발청에 통지했다.

새만금관광레저 주식회사는 52억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향후 사업 진행 일정에 맞춰 자본금이 260억 원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새만금 구역 내 최초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전담 법인 설립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관광레저 주식회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개발계획 및 투자유치 계획을 반영한 사업제안서를 내년 초까지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아울러 토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 계약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인 193만㎡ 부지에 3천613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법인인 새만금관광레저 주식회사는 2024년까지 부지 조성과 함께 호텔, 워터프론트 숍(수변 상점), 대관람차, 일루미네이션 파크(조명 공원) 등 대표적인 상부시설을 직접 조성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 안진애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사업 시행을 위한 법인 설립으로 지난 9월 체결한 사업 협약의 첫 단계 이행 의무를 무사히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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