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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 15일 오픈.."식사지구 첫 전 가구 중소형 단지"





▲일산자이 2차 투시도
▲일산자이 2차 투시도

GS건설은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을 오는 15일 오픈한다고 13일 전했다.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단지이며 10년 만에 다시 한번 나오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단지라는 설명이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고 한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고 한다.

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고 전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학군에 대해서도 전했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가 위치해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장점이라고 한다. 식사지구 내에는 동국대학교 병원이 있고 인근으로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일산자이 2차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이뤄지며 내년 1월 9-11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자이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기존처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고 GS건설은 전했다.

정명기GS건설 분양소장은 "일산의 부촌 주거지역인 위시티(식사지구)에 들어서는 일산자이2차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라는 강점과 서울 상암, 마곡까지 10분대로 연결시켜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11월 예정)이라는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식사지구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비규제 지역이기 때문에 고양시 및 인근 지역 실수요 및 투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644-366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