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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내방안내서' 고흐 동네 탐방 후 떡볶이 요리..."어릴 때 어머니 해준 음식..일종의 소울푸드"

혜민스님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 방 안내서' 혜민스님이 랄프와 함께 반 고흐 투어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9회에서 혜민스님은 "시간 있으면 모험을 떠나자"란 랄프의 연락을 받고 반 고흐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뉘넨으로 떠났다.

혜민스님과 랄프는 주민들에게 한참을 물어 반 고흐의 그림 속 장소를 찾아냈다.

혜민스님은 작품 '뉘넨의 물레방아' 속 물레방아를 직접 발견해 랄프와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혜민 스님은 랄프에게 고흐가 살던 동네 관광에 함께 나서준 랄프에게 고마워 우동, 만두,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랄프가 "이거 절에서 먹는 거냐"고 묻자 혜민스님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준 음식이다. 지금도 기분이 우울할때 찾는다. 일종의 소울푸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