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美뉴욕증시, 미 경제 낙관론 속 혼조…S&P·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7포인트(0.05%) 하락한 25,283.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6포인트(0.17%) 오른 2,747.7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3포인트(0.29%) 높은 7,157.39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하락 출발한 후 일제히 반등했으나 다우지수만 장마감까지 오름폭을 유지하지 못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25,311.99와 2,748.51까지, 나스닥지수는 7,161.35로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뉴욕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1.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7% 상승한 9.4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