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허 많이 받은 기업' 순위서 삼성 2위, LG 5위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1.10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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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해 특허를 많이 받은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 2위, LG전자가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한국이 3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10일 미 특허 정보 업체인 IFI클레임즈 특허서비스(IFI CLAIMS Patent Services)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 특허상표청(USPTO)에서 인정된 특허는 32만3건으로 전년보다 5.2%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이중 특허를 가장 많은 받은 기업은 IBM으로 전년보다 12% 늘어난 9천43건의 특허를 받았다. IBM은 25년째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6% 증가한 5천837건으로 전년에 이어 2위를 지켰고, LG전자는 11% 많은 2천701건을 받아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각각 캐논(3천285건)과 인텔(3천23건)이었다. 인텔은 전년 6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6위 퀄컴(2천628건), 7위 구글(2천457건), 8위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인 마이크로소프트기술라이선싱(2천441건), 9위 대만 TSMC(2천425건)에 이어 10위에 삼성디스플레이(2천273건)가 오르면서 10위 안에 한국 기업은 3개가 포함됐다.

현대자동차는 24위(1천304건), SK하이닉스는 33위(942건)를 차지해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 시가총액 기업인 애플은 11위((2천229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전년보다 7% 늘어난 2만970건으로, 전체의 6.6% 비중으로 3위를 차지했다. 1~2위는 미국(14만8천139건, 46.3%)과 일본(5만600건, 15.8%)이었다.

중국(1만1천240건, 3.5%)은 독일(1만5천771건, 4.9%)에 이어 5위에 올라 처음으로 톱5에 들었다. 이는 전년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중국 기업의 첨단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IFI 측은 "컴퓨팅, 통신, 의학 업계가 특허 출원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전자담배, 3D 프린팅, 자율주행 차량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 특허도 급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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