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中 악재·나프타 탈퇴 우려…다우 0.07% 하락 마감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1.11 09:30:06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의 미국 국채매입 축소 가능성과 미국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우려 등으로 내렸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7포인트(0.07%) 하락한 25,369.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6포인트(0.11%) 내린 2,748.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1포인트(0.14%) 낮은 7,153.57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이날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이 미국 국채매입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데다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나중에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전일 장중 및 마감가 기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이날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이번주 후반 예정된 금융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단기적으로 관망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8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1센트(1%) 상승한 63.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63달러 선을 돌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7.1%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98% 내린 9.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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