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소비자 경기 기대감 평년수준 웃돌아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1.11 10:40:53

1

한국 소비자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 9천141명(한국 4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상반기 '마스터카드 소비자신뢰지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가 평가한 소비자신뢰지수는 평균 57.1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78.0)보다 20점 넘게 떨어졌지만, 작년 상반기 대비로는 25.9점 증가했다.

한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2009년 하반기 59.8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해 2017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31.2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017년 하반기 조사에서는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 기대감이 반영돼 78.0으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 지표별로 살펴보면 조사항목 5개 분야에서 모두 중간치인 50을 웃돌았다. 고정수입이 64.6으로 가장 높았고 고용(56.4), 주식시장(55.3), 경제(55.2), 삶의 질(53.9) 순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평균은 지난 반기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68.5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94.5), 중국(92.2), 캄보디아(92.2) 등의 수치가 높았고 한국은 18개국 중 12위였다. 싱가포르 (13위·54.6)와 호주 (14위·54.0), 일본 (15위·51.0)이 한국의 뒤를 이었다.

마스터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스터카드 소비자가 자국의 경제, 고용, 고정수입, 주식시장, 삶의 질 등 5개 주요지표에 향후 6개월 전망을 0∼100점 사이의 점수로 평가해 평균을 낸 지수다.

점수에 따라 25∼40은 비관적, 40∼60은 중립적, 60∼75는 낙관적으로 구분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파월 연준의장, 가상화폐 위험성 경고… "실질통화 아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에 대해 "본질적 가치(intrinsic value)가 없기

비트코인 '10% 이상' 급등세…7천 달러 회복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경제매체인 CNBC를 비롯한 미국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빅뱅 승리 "5년만 솔로, 군입대 형들 응원 덕분..YG 회장님 감사"

20일 빅뱅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 유튜브 2억뷰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공개 33일 만에 유튜브 2억뷰를 돌파해 화제다.

빅뱅, 월드투어 전시회 중국 상하이 개최

그룹 빅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월드투어 전시회가 중국에서 열린다.

이슈·특집[근로시간 단축]더보기

단축

근로시간 단축, 칼퇴' 환영 vs '편법' 우려

300인 이상 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이후 출근 첫날인 2일 직장인들은 칼퇴근에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Q&A, 커피·흡연은 근로...퇴직급여 그대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목표로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주 52시간 근무 제도가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 제도

네이버

네이버, 선택근로시간제 도입…책임근무제 4년 만에 폐지

국내 최대 포털 업체 네이버가 근로시간 단축에 맞춰 기존 책임근무제는 4년여 만에 전면 폐지하고 선택적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