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정보비대칭 해소해야’…리서치센터장과 간담회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1.11 10:47:47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민간경제연구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원장은 "금융시장 특성상 정보 비대칭이 심하며 개인 투자자의 경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대비 시장정보 접근 경로와 분석 능력이 열위인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자에게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 달라는 게 최 원장의 주문이다.

그는 또 "금융 소비자 측면에서 투자자의 올바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재산 증식이라는 금융시장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금융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노력도 강조했다.

그는 "대외 충격에 따른 급격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은 증시와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이라며 "북핵 등 지정학적 위험요인 등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지나친 우려로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이 저평가 받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잠재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연구기관·리서치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연구기관·리서치센터가 파악한 위험요인과 분석결과를 금감원 스트레스테스트 모형(STARS-I)과 비교·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가상화폐

청와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법안 당장 안 꺼낸다"

청와대는 15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최근 거론한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특별법안이 당장 가상화폐 대책에

암호화폐

당국 한마디에 '오락가락'…가상화폐 시세 또 롤러코스터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이 당국에서 한 마디를 내놓을 때마다 일희일비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비트코인

"가상화폐 실명제 차질없이 추진" 정부 방침에 시중은행 '신중'

정부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 논란을 잠재우고 '가상통화 실명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이슈·특집 [연말정산]더보기

1

[연말정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시작

13월의 보너스가 될까,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이 될까.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2017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를 편

1

[연말정산] 아동 학원영수증 필수…알아두면 좋은 '꿀팁'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지출 중 공제가 가능한 영수증은 직접 별도로 챙겨야 한다. 다자녀

연말정산

[연말정산] '이것'만 주의해도 세금 폭탄 피해

연말정산이 세금 폭탄이 되지 않으려면 공제 서류를 꼼꼼하게 챙기는 것만큼이나 과다 공제를 피하는 것도 중요

Get Adobe Flash p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