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공제, 2017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올해 공제사업 목표달성 결의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1.12 12:51:55




▲좌측부터 김경섭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이호성 한라신협 상무,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 김명옥 한라신협 상임이사,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좌측부터 김경섭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이호성 한라신협 상무,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 김명옥 한라신협 상임이사,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신협공제는 11-1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제시상식 및 2018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2017년도 공제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임직원에게 시상하고, 2018년도 공제사업 목표달성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공제사업 시상식에서 한라신협(제주)이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1위도 한라신협 이호성 상무가 수상했다.

종합우수상 1-10위로는 청운(대구), 수지(경기), 서울치과의사(서울), 서울약사(서울), 성남중앙(경기), 김천(경북), 장안(경기), 동수원(경기), 달구벌(대구), 광안(부산)신협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신계약추진 1억1000만원의 실적을 거둔 한라신협 이호성 상무가 1위를 수상했으며 장안신협(경기) 박영균 상임이사와 영광함평신협(전남) 김안수 차장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도 1군부터 10군까지 30개 신협에 대한 군별 우수상이 수여됐다. 일반손해 부문에서는 수지(경기)신협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공제사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임직원 8명에 대한 공로상도 시상했다.

김경섭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해 신협공제는 자산 5조4000억 돌파, 신계약 매출 1569억원(전체 수입공제료는 8764억)을 기록하는 등 양적 성장은 물론 RBC 비율 역시 241.7%(2017년 11월 기준)로서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룬 한 해였다"며 "이를 계기로 신협공제가 협동조합보험으로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장기화된 저금리 구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이뤄낸 신협 임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신협공제의 공제(共濟)가 서로 돕는다는 신협운동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니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반자이자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면서 더욱 노력하자"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라신협 강정신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전한 경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형 재정설계를 통해 조합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온 결과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김명옥 상임이사는 "체계적인 조합원 관리와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쌓아 조합원들이 어려울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협공제는 2018년 '모두 누리는 공제, 더욱 행복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올 해 신계약 목표 17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서민 맞춤형 상품 및 조합원 서비스와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신협공제 상품을 출시하고 계약자를 위한 복지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협공제는 서민들의 경제여건에 맞춰 공제료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한 서민형 비영리 협동조합보험이다. 1972년 미국신협공제회(CUNA Mutual)로부터 도입한 대부보증공제와 저축공제를 시작으로 지난 46년간 서민들의 경제여건에 맞춘 서민보험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협공제의 장점에 대해 신협의 자체적인 위험률 개발과 사업비 지출 최소화로 공제료(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민영보험사처럼 영업조직망을 운용하지 않고 전국 898개 조합 1645개 점포(2017년 11월말 기준)에서 공제모집인 자격을 취득한 직원을 통한 판매로 별도의 영업비용이 들지 않아 이렇게 절약된 비용은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보험료 혜택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신협공제의 2017년 12월말 자산은 5조4000억원, 계약 보유 건수도 84만 건에 이른다고 했다. 협동조합보험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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