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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가 상승·건설사 파산 여파로 하락 출발

유럽증시

15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유가 상승과 건설업체 파산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이날 오후 5시 4분(한국시간) 현재 지난주 말보다 0.08% 하락한 3,609.86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0.06% 내린 7,774.02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가 5시 19분 현재 0.16% 하락한 5,508.16에 거래되고 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27% 떨어진 13,209.90을 기록 중이다.

브렌트유 3월물이 아시아 시장에서 장중 70달러를 재돌파한 점이 시장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국 건설사 카릴리언(Carillion)이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한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