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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급개선 전망에 강세…WTI 1.7%↑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7달러(1.7%) 상승한 65.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90달러(1.31%) 오른 69.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수급 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브렌트유 기준으로 국제유가가 8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금값은 달러화 약세 속에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4.80달러(0.4%) 상승한 1,347.9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