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준비,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10만원 더 비싸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2.02 14:03:42

설차례상

설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10만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의 45개소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 차례상 구매비용 2차 조사결과 전통시장은 24만8천935원, 대형유통업체는 35만7천773원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지만 대형유통업체는 5.1% 상승했다.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10만8천838원 더 대형유통업체보다 저렴하다.

재배면적 확대와 작황 호조로 출하물량이 증가해 무·배추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5%, 2.5% 내리는 등 대부분의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저렴했다. 다만 최근 한파와 강설로 출하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지난주보다는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aT는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 구성현황을 조사한 결과 5만∼10만 원 미만의 농축산물 선물세트가 지난해보다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과 대형마트 3사는 5만∼10만 원 이하 농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늘렸다.

유병렬 aT 수급관리처장은 "이번 설에는 알뜰 소비와 국내 농식품의 소비확대를 위해서 직거래장터, TV홈쇼핑, 오픈마켓 등 온·오프라인 직거래채널을 통한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할인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파월 연준의장, 가상화폐 위험성 경고… "실질통화 아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에 대해 "본질적 가치(intrinsic value)가 없기

비트코인 '10% 이상' 급등세…7천 달러 회복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경제매체인 CNBC를 비롯한 미국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여자친구, 신나는 휴가 비하인드…"청량美 가득"

여자친구의 청량미 가득한 화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회복무요원' 규현, 김희철 SNS로 깜짝 근황 전해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인크레더블2' 136만↑, '겨울왕국' 넘어 디즈니·픽사 첫주 최고 기록

'인크레더블 2'가 개봉 첫주 주말 동안 누적 136만 관객을 동원하며 디즈니 픽사 한국 개봉 첫 주 최고...

이슈·특집[근로시간 단축]더보기

단축

근로시간 단축, 칼퇴' 환영 vs '편법' 우려

300인 이상 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이후 출근 첫날인 2일 직장인들은 칼퇴근에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Q&A, 커피·흡연은 근로...퇴직급여 그대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목표로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주 52시간 근무 제도가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 제도

네이버

네이버, 선택근로시간제 도입…책임근무제 4년 만에 폐지

국내 최대 포털 업체 네이버가 근로시간 단축에 맞춰 기존 책임근무제는 4년여 만에 전면 폐지하고 선택적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