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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 시총 MS 넘고, 3위 올라서

아마존 클라우드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추월, 미국 내 3위에 올라섰다.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6850억 달러(740조7000억 원)로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MS(6840억 달러)를 웃돌았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이제 애플(8150억달러)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7500억 달러)을 추격하고 있으며, 이들은 1조 달러대 진입을 두고 경쟁 중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올해 주가 상승률이 21%에 달하며 알파벳과 MS의 주가 상승률을 앞서고 있어 1조 달러대 진입 가능성이 큰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애플은 올해 들어 주가가 하락했다.

앞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저스는 작년 10월 포브스와 블룸버그 집계에서 빌 게이츠 MS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