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증시, 금리 인상 우려 등에 또 '패닉'…다우 4.15% 급락 마감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2.09 09:20:55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최근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금리 인상 우려 등이 다시 주목받으며 급락세를 보였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2.89포인트(4.15%) 내린 23,860.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66포인트(3.75%) 내린 2,581.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4.82포인트(3.90%) 떨어진 6,777.1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달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10%가량 떨어졌으며,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중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기술이 4.2% 내렸고 헬스케어와 산업, 부동산, 소재, 통신이 3% 이상 내렸다. 에너지와 필수소비도 2%대 내림세를 보이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88%까지 상승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실적이 대체로 호조를 보이지만 여전히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고평가 대한 부담이 남아 있어 당분간 증시는 변동성 있는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1.9%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6.22% 상승한 35를 기록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되풀이되는 가상화폐 거래소 사고…예방책은 여전히 '미흡'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으로 부실한 거래소 관리 문제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서 가상화폐 채굴 금지

애플이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8)'에서 아이폰·아이패드

일본 기업들, 가상화폐 확산에 채굴 관련사업 잇따라 착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이용이 확산함에 따라 일본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거래 데이터를 인터넷상에 기록하는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캠페인 기부금 11억5000만원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의 기부 캠페인이 아미(팬클럽)와 함께 확대되고 있다.

'데뷔 4주년' 마마무 "무무들, 네 번째 여름 함께 해줘서 감4합니다"

그룹 마마무가 데뷔 4주년을 자축하며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샤이니, 25일 6집 세번째 앨범…타이틀곡은 R

그룹 샤이니가 정규 6집의 마지막을 장식할 세 번째 앨범을 25일 발표한다.

이슈·특집[미‧중 무역갈등]더보기

트럼프

트럼프 "中 관세보복 하면 4배로 추가 보복"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만일 예고한 대로 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매기면

중국

中상무부, 트럼프 추가관세 경고에 "강력한 반격 조치할 것" 반발

중국 상무부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

트럼프

트럼프 "2천억달러 규모 中제품에 10% 추가 관세 검토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

차

수입차 관세 낮추겠다던 中, 미국차에 관세율 40% 적용

자동차 수입관세를 완화하기로 했던 중국이 7월 6일부터 미국산 수입차에 대해 무려 40%의 관세를 매기게 된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