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월 외국인자금 52억 달러 유입…8개월 만에 최대 기록

환율

1월에 외국인들이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매수를 통해 외국인증권투자자금이 약 52억 달러 유입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년 1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국내증권투자금은 52억2천만 달러이며, 이는 1월 원/달러 평균 환율을 적용하면 대략 5조5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작년 5월(55억5천만 달러) 이래 8개월 만에 최대다.

주식은 기업실적 기대로 30억4천만 달러, 채권은 공공자금 중심으로 21억8천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은 작년 5월(36억4천만 달러), 채권은 7월(24억5천만 달러) 이래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