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살림 3년 연속 흑자...경기 호조 영향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2.09 16:05:48

세금

년 경제 성장률이 3년 만에 3%를 넘긴 가운데 정부 살림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쓰지 않고 남은 돈인 불용은 2012년 이후 최저수준을 보였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7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한 결과, 총 세입 359조5000억 원과 총 세출 342조9000억 원으로 이들의 차액인 결산상 잉여금이 16조2000억 원에 달했다.

정부는 결산산 잉여금 가운데 4조9000억 원을 2018년도로 이월했으며 이에 따라 세계(歲計) 잉여금은 1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세계 잉여금은 2012∼2014년 3년 연속 적자였고 2015년도와 2016년도에 각각 2조8천억원, 8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7년도까지 3년 연속 흑자를 냈다.

2017년도 총 세입은 2016년도보다 14조5천억 원 증가했으며 2017년도 예산(349조9천억 원)보다 9조6천억 원 많았다.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정부의 계획보다 세금이 더 걷힌 셈이다.

세외 수입은 전년보다 8조4천억 원 줄었고 예산보다 4조7천억 원 감소했다.

정부는 법인실적 개선, 수출입 증가 등 경제지표 개선 등을 지난해 세수 실적이 좋아진 원인으로 진단했으며, 아울러 증여세 신고세액공제 축소에 따른 사전증여 증가 등 특이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쓰지 않고 남은 돈인 불용은 예산현액을 기준으로 7조1천억 원으로 2016년도(11조원)보다 3조9천억 원 줄었다.

불용률은 2.0%로 2012년도 이후 최저수준이며 경제 활성화와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경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불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국감 업무보고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위원장 "가상통화·블록체인 동일시 안해"…ICO엔 부정적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와 가상화폐공개(ICO)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금감원장, 암호화폐 거래 "규제 만드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규제를 만드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빗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BK컨소시엄에 4천억에 팔렸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BK 글로벌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2일 금융권에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일본어 버전도 세계 휩쓸어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어 곡으로도 해외 음원 시장을 휩쓸었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오리콘 월간차트 첫 정상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정규 1집 'BDZ'로 오리콘 월간 앨범차트 1위에 처음 올랐다.

아시아의 별 보아, 24일 정규 9집 '우먼'으로 컴백

가수 보아(32)가 오는 24일 정규 9집 '우먼'(WOMAN)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이슈·특집[9·13부동산 대책 한달]더보기

아파트

서울 전세시장 잠깐 오른 후 안정세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 부동산 시장에는 매매가 위축되는 반면 전셋값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동산

전문가 "주택시장 연말까지 관망세 이어질 것“

전문가들은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나타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일단 연말까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