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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듯 잡하지 않는 삼척 산불, ...건조한 날씨 속 완전 진화는 언제?

산불

삼척 삼불이 12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일대에 번지고 있다. 오전에 나온 ‘소강 상태’라는 보도와 다르게 여전히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다.

산림당국과 삼척시 등, 산불 관계기관은 헬기 26대와 인력 1500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삼척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타고 무섭게 타올라 산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11일 오후 2시 58분께 발생한 산불은 약 25ha 상당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완전히 진화되어야 정확한 피해상황이 파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