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올 뉴 K3' 풀체인지 27일 출시..경차급 연비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2.13 14:44:35

세단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상품성을 높인 준중형 세단 '올 뉴 K3'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 보도발표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정식 출시일은 오는 27일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K3는 기존의 역동성에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해 '업스케일(고급)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외관 디자인을 보면 전면부는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엑스(X)자 형태로 교차한 주간주행등, 풀(Full) LED 헤드램프, 범퍼 하단의 대형 인테이크 그릴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이 강조됐고 후면부에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리어램프와 트렁크 가니쉬, 볼륨감을 강화한 리어 범퍼 등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천640㎜, 전폭 1천800㎜, 전고 1천440㎜, 축거(휠베이스) 2천700㎜로 기존 모델보다 커졌으며. 실내공간은 1·2열 헤드룸과 2열 숄더룸을 확장해 실내 거주성을 높였으며 2열에는 쿼터글라스를 적용해 뒷좌석 승객의 시계성과 개방성을 향상시켰다.

올 뉴 K3는 기아차가 5년간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장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가 조합해 경차 급에 해당하는 15.2㎞/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K3 모델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와 급속충전 USB 단자,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장착했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트렌디 1천590만∼1천610만원, 럭셔리 1천810만∼1천830만원, 프레스티지 2천30만∼2천50만 원, 노블레스 2천220만∼2천240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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