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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증시, 월마트 실적 부진 등에 약세…다우 1.01% 하락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월마트의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63포인트(1.01%) 하락한 24,964.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6포인트(0.58%) 내린 2,716.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07%) 떨어진 7,234.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월마트의 주가가 실적 부진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날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될 때까지 증시는 관망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1%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32% 오른 20.6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