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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 약세…다우 1% 하락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로 보잉의 주가가 약세를 보여 하락했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91포인트(1.00%) 하락한 24,758.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83포인트(0.57%) 내린 2,749.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0포인트(0.19%) 낮은 7,496.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보잉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8.8%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38% 오른 17.2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