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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시청률, 월화드라마 정상 차지 ‘에덴의동쪽도 제쳐’

꽃보다남자시청률이 '에덴의 동쪽'을 앞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19.5%(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17.5%를 기록한 MBC '에덴의 동쪽'을 누르고 월화 드라마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26일 방송된 7회에는 김현주가 구준표(이민호 분)의 누나 '구준희'로 등장, '철권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준표가 하느님보다 무서워하는 구준희는 잔디(구혜선 분)의 퇴학과 F4의 존폐를 두고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로 대결하라'고 제안해 준표와 지후(김현중 분)의 3판 2선승제 배틀을 제시했다.

이에 '꽃보다 남자'는 승마와 레이싱 대결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8회에서 잔디·지후-이정(김범 분)·우빈(김준 분)의 수영배틀이 이어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구준희는 세계적인 호텔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려한 외모와는 달리 호방한 성격과 와일드한 면모를 과시하며  준표-잔디-지후의 삼각관계를 뒤흔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