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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표-하재경 일단 소이정·송우빈 유혹부터 넘고 키스를?

구준표하재경 키스신에 앞서 소이정(김범 분)과 송우빈(김준 분)이 사각 멜로에 개입할 예정이다.

24일 방송되는 KBS2 '꽃보다 남자'에서는 구준표 약혼녀 하재경(이민정 분)이 구준표(이민호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내용이 방송된다.

금잔디(구혜선 분)은 구준표의 친구로서 순진무구한 하재경과 친해지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다. 이를 보다 못한 소이정과 송우빈이 하재경의 환심을 사 구준표와 떼어놓으려 하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끝나고 만다.

특히 소이정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좋아했다는 도자기를 하재경에게 선물하며 마음을 사려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소개됐다.

그러나 하재경은 "우리 레옹 밥그릇으로 주면 정말 좋아하겠다"며 "레옹은 내가 키우는 사자 이름이예요"라고 말하며 소이정의 유혹(?)을 가볍게 물리친다.

구준표와 하재경 사이를 떼어 놀 수 없자 소이정은 추가을과 함께 구준표와 금잔디가 다시 친해질 수 있도록 계획을 꾸민다.

한편, 화제가 되고 있는 구준표-하재경의 키스신은 다음 주에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꽃보다 남자'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다음달 2일 방송될 17회를 통해 두 사람의 키스신이 선보여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