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6집 타이틀곡 표절논란 해명 “적법한 과정 거쳐 샘플링 허락 받은 것”

재경일보 장은수 기자 (jk_music@jknews.co.kr ) 장은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09.10.10 17:00:45

리쌍이 6집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표절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길과 개리로 구성된 2인조 힙합그룹 리쌍의 6집 새 앨범 'HEXAGONAL'은 발매되자마자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그 와중에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언더그라운드 힙합 가수 E.O의 노래 '기억해'와 멜로디가 유사해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표절논란을 불렀다.
 
E.O의 노래 '기억해'는 루더 밴드로스(Luther Ronzoni Vandross)의 노래 '수퍼스타'(SUPERSTAR)를 샘플링 한 곡으로 리쌍 측은 원작자 측으로부터 적법한 과정을 거쳐 샘플링 허락을 받고 앨범작업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리쌍 측은 앨범 발매 전 각 언론사에 신보 관련 보도자료 등을 보내며 이 같은 사실을 일체 숨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커다란 문제로 불어진 것은 앨범 부클릿과 한국저작권협회에 작곡자로 길과 PEEJAY로 등록이 돼 있고 원저작자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였다.

이에 대해 리쌍 소속사 측은 "현재 원저작자가 리쌍의 곡을 샘플링으로 볼 것인지 리메이크로 볼 것인지 정리를 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저작권 협회 등록에서 누락된 것"이라고 표절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편, 리쌍의 새 앨범 'HEXAGONAL'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고(故) 김광석의 곡을 리메이크 한 '떠나가네' 등 전곡이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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