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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만든 황수아 감독, 가수 '지아' 비주얼 디렉터로 나선다!

새 미니앨범 [DIFFERENCE]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지아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신하균의 열연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가 모두 황수아 감독의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아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아의 이번 앨범 [DIFFERENCE]에서는 황수아 감독이 비주얼 디렉터를 맡아 자켓이미지, 뮤직비디오 등 앨범과 관련된 모든 시각적인 컨텐츠를 담당하여 진행했다.”며, “발라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케이스이다.”고 전했다.

보통 비주얼 디렉터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댄스 가수들과의 작업이 많은데 지아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비주얼 디렉터를 영입하여 컨텐츠 작업이 공을 들였다. 

지아의 비주얼 디렉터를 맡은 황수아 감독은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를 연출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인피니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면서 독특한 컨셉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지아의 타이틀곡 ‘웃음만..’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신하균의 연기에 대해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뮤직비디오 속 ‘자극적인 스토리’가 담겨있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최근 황수아 감독이 연출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사인’, 나르샤의 ‘삐리빠빠’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영상미과 ‘동성애’ 등의 파격적인 소재 사용, ‘신성모독’ 논란 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지아 소속사 측은 “지아의 ‘웃음만..’ 뮤직비디오는 신하균이 싱글대디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으며, 신하균이 아이를 잃은 후 그 아이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시작한다.”, 며 “황수아 감독만의 스타일로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탄생되었다.”고 덧붙였다.

지아의 ‘웃음만..’은 오는 6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